속초해경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제9호 태풍 '루핏'의 간접 영향으로

동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예보됨에 따라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할 지역 내 지자체와 함께

주민과 관광객의 방파제 출입을 통제하고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해경은 너울성 파도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해수욕장과 방파제 등 해안가 출입시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