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명품 숲길인 선재길 전 구간이 개방됐습니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9월 태풍피해를 입은

선재길 일부 구간에 대한 복구공사를 완료해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재길은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10km 구간의 탐방로로,

이번 섶다리 복구와 신선골교 설치로 전 구간 개방이 가능해졌습니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국민들이

선재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