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기업고등학교 설립 재검토로 보완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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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08.03 댓글0건본문
원주 기업도시고등학교 설립이 보류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열린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강원도교육청이 제출한 원주 기업고 설립 신청안이
재검토로 보완 처분됐다고 밝혔습니다.
재검토 사유는 학군 조정을 위한 교육 공동체 의견 수렴,
학군조정에 따른 학급규모 재검토,
학교시설 규모 및 사업비 재산정 등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명시했습니다.
이는 기업고 학군 조정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등의 의견 수렴이
교육청 차원에서 더욱 명확히 제시돼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당초 기업도시에서는 단일학군제 도입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됐으나 시 차원의 형식적 조사에 그쳤고,
이번 심사에서는 향후 기업도시 내 섬강중 졸업생 규모를 고려할 때
도교육청이 계획한 학급 규모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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