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76명에 대한 샘플 조사에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91건으로 51.7%를 차지했습니다.

델타 변이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강하고,

전파 속도도 매우 빠른 특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강원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하향한 강릉시에

단계 조정 재고를 요청했지만,

강릉시는 내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