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한 여고 교복검사 논란에 생활규정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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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07.20 댓글0건본문
도내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 인권을 무시한 교복 검사가 이뤄져
논란이 되자 강원도교육청이
도내 637개 학교의 생활규정을 전수검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해당 사건이 보도된 지난 16일
각 지역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회의를 열어
학교 생활규정 속 성·인권 차별적 내용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학교에서 벌어졌다며
오는 9월부터 강원도 학교 자치 조례가 시행되는 만큼
학교 구성원 간 건전한 합의를 통해 생활규정이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4일 해당 학교 교사들은
3학년 교실에서 교복 불시 검사를 진행했고,
한 교사는 의자 위에 올라선 학생의 치마와 상의를
허락 없이 들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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