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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23일 대규모 집회 예고해 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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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07.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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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하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오는 23일 원주혁신도시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는 23일과 30일, 원주혁신도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고객센터 상담사 직고용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3차 파업에 돌입한 고객센터 노조 지원을 위한 이번 결의대회에는

23일 1천200여 명, 30일 3천여 명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원주시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돼

집회에는 99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으며,

민주노총은 100인 이하 노조원이 참여하는

쪼개기 집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혁신도시 주민들은 집회 백지화를 요구하며

지난 17일부터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원주시와 방역당국은 감독을 강화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대처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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