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내일 원주집회 예정대로 강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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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07.22 댓글0건본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원주 집회를
예정대로 강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논평에서 지난 3일 서울 도심에서 개최한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 4천172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이 가운데 3천 78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9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데다,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3명도
식당에서의 생활 감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민주노총의 입장입니다.
민주노총은 예정대로 내일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고객센터 상담사 직접 고용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지만,
원주시의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충돌이 우려됩니다.
이에 대해 강원경찰청은 내일 열릴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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