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수돗물 대란에 시민 불편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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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07.12 댓글0건본문
춘천시의 수돗물 대란에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물을 공급하는 소양취수장 펌프 밸브 파손으로 단계적으로 단수돼
긴급 복구를 거쳐 9시간여 만에 재개됐지만,
탁수 발생과 함께 일부 원거리 지역에는 물 공급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남산면 6개 마을을 비롯해 서면 2개 마을, 남면 4개 마을 등
일부 지역은 나흘째인 오늘까지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수도관에서 빠진 물을 보강하는 시간이 필요하며
거리에 따라 시차가 있고, 원거리일수록 늦어지고 있다고 사과했지만,
정확히 언제 정상화되는지, 현재 물이 나오는 지역에서는
음용수로 쓸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아서
시민들의 불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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