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주민, 공군 군용기 소음저감 대책 이행되지 않아...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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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06.24 댓글0건본문
횡성지역 주민들이 공군의 군용기 소음 저감 대책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차량 시위에 나섰습니다.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공군 제8전투비행단 정문 앞에서
주민과의 약속 일방 파기 공군본부 규탄 및
블랙이글스 해체를 촉구하는 차량 시위를 벌였습니다.
대책위에 따르면 공군본부는
지난달 20일 횡성군청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횡성 상공에서의 블랙이글스 훈련을
주1회로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난 10일 이후 거의 매일 하루 두 차례씩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공군 제8전투비행단은
지난 2월부터 블랙이글스의 기지 상공 비행 횟수를
기존 대비 1/4 수준으로 대폭 줄였다며
다만 최근 블랙이글스 신규 조종사 양성을 위한
특수 자격 획득 훈련에 필수적인 비행 횟수를 충족하기 위해
이달 훈련이 증가하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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