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이 도내 부동산 투기 사건과 관련해

14건에 모두 22명을 내사 또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14건 중 6건은 종결하고 나머지 8건은 진행 중으로,

종결 사건 6건 가운데 구속은 1건, 불구속 1건,

나머지 4건은 내사 종결했습니다.

경찰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전창범 전 양구군수를

지난달 말 검찰에 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고,

화천군 일원에 토지를 산 투기 의혹을 받는

현직 강원도청 공무원 1명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압수수색 또는

회신 자료 분석 및 관련자 조사 등 엄정하게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