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한근 강릉시장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비서실 압수수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21.06.02 댓글0건본문
김한근 강릉시장이 긴급 식량세트에
시장 직명과 성명을 표기한 서한문을 동봉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시민단체의 고발과 관련해
경찰이 김 시장 비서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김 시장 비서실을 압수수색 해
서한문 원본 파일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릉시민행동은 지난해 12월 24일
자가 격리자에게 전달하는 긴급 식량세트에
김 시장이 시장 직명과 성명을 표기한 서한문을 동봉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김 시장은 지난해 12월 자가 격리자 긴급 식량세트 1천 개를 제작하면서
현재 상황은 자칫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라는 자부심마저
무너져 버릴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힘든 자가격리 시간을 감내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문을 넣어 전달하면서
직명과 성함을 함께 표기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