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기록부 조작해 보험금 가로챈 한의원 원장·보험설계사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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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12.09 댓글0건본문
진료기록부를 조작해 보험금을 가로챈 한의원 원장과
환자 정보를 거래한 보험 설계사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원주경찰서는 한의원을 운영하며 처방할 수 없는 보약재를 처방하고
허위로 처방 기록을 조작해 보험금을 편취한 40대 A 원장과
A 원장에게 환자 정보를 무단으로 전송하고
대가를 수수한 보험설계사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원장은 2018년 1월부터 2024년 6월 사이
교통사고로 내원한 환자들의 처방 기록을 허위로 입력해
보험회사로부터 약 1억 7천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챘습니다.
A 원장은 환자 유치를 위해 보험설계사 4명으로부터
교통사고 환자 동의 없이 환자의 인적 사항을 수집하고, 그 대가로 상품권을 지급했고,
일부 환자는 내원 사실이 없음에도 내원해 치료한 것처럼
진료기록을 조작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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