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구룡령 42.5cm 폭설…차량 고립·도로 통제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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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5.03.17 댓글0건본문
강원 영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오늘
차량이 고립되거나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오전 1시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구룡령이 42cm, 삼척 하장 36, 정선 임계 30, 태백 21cm 등입니다.
폭설로 차량 고립, 교통사고, 넘어짐 사고 등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4시 19분쯤 강릉 청량동 도로에서
캠핑카가 눈길 오르막에 한때 고립됐고,
오전 3시 47분쯤 속초 노학동 도로에서 차량이 눈길에 오가지 못해
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강릉 내곡동에서 제설작업을 벌이던 차량이 전도되는 등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재난안전 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 중인 도는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제설작업에 나서는 한편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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