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신흥사는 19일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와 함께 를 봉행하고, 어려운 이웃 4백 세대와 속초 지역 경로당에 4천 7백 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설악산 신흥사는 19일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와 함께 를 봉행하고, 어려운 이웃 4백 세대와 속초 지역 경로당에 4천 7백 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 앵커 >

불기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강원지역 사찰들도 일제히 봉축 법요식을 봉행하고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나투신 참 뜻을 새겼습니다.

강원도 사부대중의 올해 봉축 화두 역시 자비행의 실천과 코로나19 극복, 국민평안 그리고 미얀마 민주화 기원이었습니다.

춘천불교방송 김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

설악산 신흥사는 회주 우송스님과 주지 지혜스님, 김철수 속초시장, 이양수 국회의원 등 내, 외빈이 동참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39회 자비나누기는 행복더하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 4백 세대와 속초시 전체 경로당에 모두 47백만원 성품을 전달했습니다.

동참 사부대중은 고통 받고 있는 모든 생명을 위한 기도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으로 더 나은 세상의 구현을 위해 정진할 것을 기원했습니다.

우송스님(설악산 신흥사 회주) - “이 연기의 법칙을 자각한다면 지금 함께 겪는 이 고난이 새로운 불신과 차별을 낳지 않고 이 전보다 더 튼튼하게 신뢰와 평등의 세계를 구축하게 될 것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는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지역 미래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는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지역 미래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대산 월정사도 주지 정념스님과 원로의원 원행스님, 한왕기 평창군수 등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월정사 사부대중은 오대산을 녹색 미래와 치유, 희망, 명상의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 모든 생명이 평화로운 가운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량으로 일궈 갈 것을 서원했습니다.

정념스님(오대산 월정사 주지) - “코로나19를 퇴치하고자 노력하는 온 우리의 인류, 또 평화의 행복을 구가하고자 하는 모든 이 법계 중생이 모두 보현보살의 실천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관음성지 양양 낙산사는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통해 '코로나19 치유를 위한 기원문'을 독송하는 한편, 고통받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의 평화와 민주화 성취를 기원했다.
관음성지 양양 낙산사는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통해 '코로나19 치유를 위한 기원문'을 독송하는 한편, 고통받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의 평화와 민주화 성취를 기원했다.

관음성지 양양 낙산사는 주지 금곡스님과 김진하 양양군수 등이 동참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에서 코로나19 치유를 위한 기원문을 봉송하고.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행복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특히 불교의 나라 미얀마와 국민들이 겪고 있는 폭력과 억압의 시대가 부처님 오신 날을 계기로 종식되기를 염원했습니다.

금곡스님(양양 낙산사 주지) - “하루빨리 미얀마에 부처님의 그런 자비가 전해져서 미얀마 국민들이 하루빨리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일상으로 돌아가서 부처님 오신 날을 다 함께 밝혔으면, 축하했으면 좋겠습니다.”

평창 극락사는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미래 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평창 극락사는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미래 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평창 극락사도 주지 자용스님과 이용배 평창읍장 등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법요식을 봉행하고 불, 보살님의 가피로 모든 국민들이 평안하기를 기원했으며, 특히 지역 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자용스님(평창 극락사 주지) - “전국에 계시는 불자님들, 그리고 극락사 불자님들 코로나19 때문에 오늘 축하 제대로 못했지요. 내년에는 멋진 부처님 오신 날 축하파티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물렀거라! 감사합니다.”

춘천 천태종 삼운사는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하고, 불보살님의 가피와 불자들의 수행 공덕 회향으로 행복한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했다.
춘천 천태종 삼운사는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하고, 불보살님의 가피와 불자들의 수행 공덕 회향으로 행복한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했다.

춘천 천태종 삼운사는 주지 월중스님과 이재수 춘천시장, 허영 국회의원 등이 동참한 가운데 법요식을 봉행하고 불자들의 정진과 원력으로 하루빨리 행복한 일상을 되찾기를 발원했습니다.

월중스님(춘천 삼운사 주지) - “모든 불자와 국민이 한 마음으로 코로나19의 소멸을 기원하고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청정일심을 유지한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은 돌아올 것입니다.”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한 강원 지역 사부대중은 한량없는 불, 보살님의 가피와 수행 공덕 회향으로 국태민안을 발원했습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태백산 적멸보궁 수마노탑 정암사 주지 천웅스님이 19일,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서 관욕을 하고 있다.
 태백산 적멸보궁 수마노탑 정암사 주지 천웅스님이 19일,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서 관욕을 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가 19일 봉행된 태백산 적멸보궁 정암사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에서 관욕을 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가 19일 봉행된 태백산 적멸보궁 정암사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에서 관욕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