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정보 이용 부동산 투기 의혹 전 양양군수 구속영장 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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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05.12 댓글0건본문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전 양구군수에 대해 경찰에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원경찰청 부동산투기전담 특별수사대는 전직 양구군수 A씨를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군수로 재직하던 2016년 7월
땅 1천400㎡를 1억 6천여 만원에 매입했는데,
이 부지는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의 역사가 들어설 곳에서
직선거리로 100∼200여m 떨어진 역세권입니다.
A씨는 여동생을 통해 부지를 매입했으며
이후 땅은 A씨의 아내 명의로 최종 등기 이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오전 11시 춘천지법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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