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는 8일, 조계종 초대 종정을 지낸 한암당 중원 대종사 탄신 146주년 다례재를 봉행하고, 스님의 수행 가풍과 가르침을 새겼다.
대한불교조계종 제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는 8일, 조계종 초대 종정을 지낸 한암당 중원 대종사 탄신 146주년 다례재를 봉행하고, 스님의 수행 가풍과 가르침을 새겼다.

대한불교조계종 제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는 오늘(8), 근현대 한국 불교의 큰 스승 가운데 한 분인 한암당 중원대종사 탄신 146주년 다례재를 봉행하고, 스님의 수행 가풍과 가르침을 새겼습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과 원로의원 원행스님, 선덕 각수스님등과 본 말사 스님들이 동참한 가운데 적광전에서 봉행된 탄신 다례재에 동참한 사부대중은 계정혜 삼학을 겸수하고 승가오칙을 제정해 현대 한국 불교의 방향을 제시한스님을 기렸습니다.

정념스님(월정사 주지) - “한암 대종사님의 이런 가르침이 곧 한국불교의 방향이자, 이 산중이 널리 세상을 위해서 그 가풍을 선양해야 할 그런 한암 스님의 수행가풍이기도 합니다. 저희들이 항상 한암 대종사의 그런 수행정신과 사상을 가슴 속에 새기면서 더 없이 이 시대의 등불이 되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도록 하겠습니다.”

한암당 중원 대종사는 한암당 중원 대선사는 금강산에서 출가해 1899년 경허(鏡虛) 선사 문하에서 개오(開悟)한 후 건봉사와 봉은사 조실을 지냈으며, 1925년 상원사에 들어갔고 조계종 초대 종정에 추대된 이후 모두 네 차례 종정을 역임했습니다.

스님은 효봉스님, 고암스님, 서옹스님, 탄허스님 등 근현대 한국 불교를 이끈 스님들을 배출했으며, 1951년 세수 75, 법랍 54세로 열반에 들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는 8일, 조계종 초대 종정을 지낸 한암당 중원 대종사 탄신 146주년 다례재를 봉행하고, 스님의 수행 가풍과 가르침을 새겼다.
대한불교조계종 제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는 8일, 조계종 초대 종정을 지낸 한암당 중원 대종사 탄신 146주년 다례재를 봉행하고, 스님의 수행 가풍과 가르침을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