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43명 무더기 확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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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05.04 댓글0건본문
오늘 강릉에서 43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강릉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외국인 노동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어제 6명 추가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 743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여
오늘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감염된 외국인 노동자 중 일부는
여럿이 함께 거주한 것으로 보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오늘 낮 12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강릉시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낮 12시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한다며,
수도권과 다르게 오후 9시부터 식당과 카페 등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유흥업소 6종 집합금지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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