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강릉시 공무원, 기초수급비 반환 명령에 소송으로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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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05.06 댓글0건본문
육아 휴직하면서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아 논란이 된
전 강릉시 공무원이 기초수급비 반환 명령에 소송으로 맞대응했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전 공무원 A씨가 육아 휴직을 하면서 받은 기초생활수급비
1천 600만원을 반환하라고 시가 고지하자
A씨는 '소득 인정액 소급 변경 결정 처분 취소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습니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자발적 휴직은 소득액을 '0원'으로 볼 게 아니라
휴직 이전의 소득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지침을 개정한 것과 관련해
반환 명령을 내렸지만,
A씨는 소득 인정액을 소급해서 변경 결정한 처분은
부당하다는 취지로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는 A씨를 상대로 기초수급비 반환 명령에 이어 소송까지 낼지는
이번 법원의 판단을 지켜보고 나서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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