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민단체, 영랑호생태탐방로 조성 의결한 속초시의회 해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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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05.07 댓글0건본문
속초지역 환경·시민단체가
영랑호생태탐방로조성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의결한
속초시의회의 해산을 요구했습니다.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과 시민단체는
오늘 속초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어제 열린 임시회에 영랑호생태탐방로조성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의결한 속초시의회는 즉각 해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는 시의회가 처리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속초시가 해당 사업의 예산의결 이전에 의회 의결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고 뒤늦게 제출한 위법한 것으로
이를 사후에 의결해 준 의회도 위법행위에 동조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번 일은 시의회가 의결권을 침범당하고 우롱당한 것인데도
시의 잘못을 바로잡지 못하고
오히려 위법행위에 면죄부를 주는 사후 의결을 행함으로써
시정 감시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스스로 포기하고
거수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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