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아프지 않고 일할 권리와

노동안전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는

오늘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내 급식, 청소, 경비, 통학 분야 노동자들은

제대로 쉬지 못하고 아픈 몸을 이끌며 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교무행정사, 돌봄전담사, 특수교육지도사 등의 직종은

위험한 노동조건에서 안전 문제를 꺼내지 못한 채

고용불안 등에 시달리며 차별까지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도교육청에 노동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태도와

교육공무직의 노동 안전문제 해결,

건강한 권리 보장 등에 책임 있게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