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이 예산운용 관리체계 강화방안을 시행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학교회계 예산의 이월·불용률을 낮추기 위해

‘예산 운용 관리체계 강화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공립학교회계 이월·불용률은 6.2%로

2019년보다 1.3%포인트 높았습니다.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예산이 부족하다는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특별지원을 했음에도 이같이 높게 나타난 이유로,

도교육청은 예산 운용에 대한 인식 부족과

예산 재편성 노력 부족 등을 꼽았습니다.

이에 도교육청은 인센티브와 페널티제 운영, 학교회계 가결산 의무화,

순세계잉여금 인정기준을

일반재원 세입결산액의 2%로 변경 등의 강화방안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