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 원주공항 국제공항 추진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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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04.09 댓글0건본문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가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추진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는
원창묵 원주시장의 원주국제공항 추진 발표와 관련해
군용기 소음 피해 해결을 위해 투쟁하는 횡성군민을 무시하고,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국제공항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지난 3월 강원도가 추진한
원주공항 터미널 이전 문제가
횡성군민들의 조직적인 반대로 백지화됐는데
원창묵 원주시장이 국제공항 격상 계획 추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며
이는 선거를 의식한 제안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거둘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제공항이 되면 혜택은 원주시가 누리고
부작용과 피해는 고스란히 횡성군민들 차지가 될 것이 불문가지라며
더군다나 원주공항은 공군 전투비행단 활주로를 이용하는데
그렇지 않아도 군용기 소음 피해로 힘겨운 투쟁을 하는 마당에
공항 규모를 키워 피해를 가중하겠다는 것은
군민을 무시한 지역 이기주의적인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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