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타운 조성 반대청원이 41만 6천명을 돌파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올라온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의 동의자가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41만 6천 여명을 기록했습니다.

청원인은 글에서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강하게 반대한다며

왜 우리나라 땅에서 중국의 문화체험 빌미를 제공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어,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원에 게재된 차이나타운은 강원도가

춘천과 홍천 ‘라비에벨 관광단지’ 내 120만㎡ 부지에 조성하려는

‘한중복합문화타운’을 말하는 것으로,

내년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