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 10㎞ 전 구간이 개방됐습니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20년 9월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본 선재길 중

통제됐던 동피골∼상원사 구간을 임시 개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개방된 월정사∼동피골 구간을 포함한

선재길 전 구간에 대한 탐방이 오늘부터 가능해졌습니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태풍으로 인해

탐방로 교량과 데크 등 시설물이 파손돼 통행이 불가능한 구간을

우회로 조성과 시설물 정비 등 임시 복구공사를 했으며,

가을 단풍철 전에 항구 복구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