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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에서 아연 하역작업하던 근로자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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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03.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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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에서 아연 하역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 중 2명이 숨져

경찰이 조사 중입니다.

 

동해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8시 31분쯤

동해항의 2만 9천t급 선박 내 아연 저장고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40대 근로자 3명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44살 A씨와 42살 B씨 등 2명이 숨지고

40대 후반 근로자 C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아연 하역을 위해 아연저장소로 내려가

크레인 고리를 연결하던 A씨가 쓰러지자

B씨 등이 이를 구조하려다 함께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가스질식 추정 사고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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