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과 협의 없이 원주공항 터미널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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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03.15 댓글0건본문
강원도가 횡성군과 사전 협의 없이 원주공항 터미널 이전을 추진해
횡성지역사회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횡성군에 따르면, 강원도는 지난해 상반기
횡성읍 곡교리에 위치한 원주공항 터미널을
원주시 지역으로 옮기는 공항시설 개선안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활주로와 인접한 곳에 터미널을 지어 승객 불편을 없애자는 취지로,
현재 거론되는 이전 대상지는 원주시 소초면 옛 캠프 이글부지와
현 공항 활주로 남단입니다.
강원도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계획안을 제출했으며,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 말 발표되는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반영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강원도가 횡성군과 사전 협의 없이 이전을 진행했다는 점으로,
도의 일방적인 조치에 횡성군 주민과 단체 등은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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