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 발생하자

보건당국이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 일가족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주민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늘 2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군 보건당국은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발표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어린이집은 19일까지 잠정 폐쇄하고,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은 평창군 보건의료원, 진부면사무소,

진부파출소 등을 임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진부면 내 모든 학생의 등교를

오는 12일까지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