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의료종사자들이 오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오전, 강원대병원과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에서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등 의료진들이 차례로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병원 측은 예진을 시작으로 접종 후 15∼30분간

아나필락시스 쇼크 등에 대비해

의료진이 상주하는 이상 반응 대기 구역을 마련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1분기 2만 3천여명이 백신을 접종하며,

11월까지 도민의 70%의 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

도는 백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