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가 필수 경비를 제외한

올해 모든 국외 여비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강릉시의회는 오늘, 당초예산에 편성된 국외 여비 중

주요 국제행사 추진에 필요한 경비를 제외한

모든 국외 여비 예산을 반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의당의 국외 여비 반납 계획 청구 건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인 사항으로 공문 등 구체화한 정보가 존재하지 않아

'정보 부존재'로 답변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국외 여비를 적절하게 사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의당 강릉시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 의회가 국외여비 6천여 만원을 책정했다며

전액 반납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