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 폭설에 도로 곳곳에서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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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03.02 댓글0건본문
3·1절 연휴 마지막 날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서 교통사고와 고립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와 오늘 이틀간 교통사고 79건을 출동해
부상자 66명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폭설로 인해 차량에 고립됐다는 신고도 30건을 접수해
45명을 구조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폭설로 인해 미시령 옛길과
평창 군도 15호선의 통행이 한때 전면 통제됐고,
철도는 영동선 백산역∼동백산역 구간의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으며,
원주공항 항공기 2편이 결항했습니다.
기상청은 축사 및 비닐하우스 붕괴, 정박 중인 소형 선박의 침몰 등
쌓인 눈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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