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태백산 천제단 일부가 무너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태백시는 지난 1일 오후쯤, 천왕단의 뒤쪽

돌벽 일부가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민속문화재 228호인 태백산 천제단은

주봉인 해발 1천567ｍ 장군봉의 장군단과 한배검 비석이 있는 천왕단

그리고 천왕단 남쪽 아래의 하단 등 3개 제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천제단이 무너진 것은 2008년, 2012년, 2019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로, 시는 강풍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