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내 7개 시·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홍천, 고성 등

7개 시군의 요양병원 등에서

65세 미만의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접종 첫날인 오늘, 우선 접종 대상자 계획인원인 8천 759명 중

730여명에 대한 접종이 이뤄졌으며,

다음달 2일부터는 삼척과 평창, 정선, 철원, 인제 등 5곳

3일에는 태백, 횡성, 영월, 양구, 양양 등 5곳,

4일에는 화천에서 각각 접종이 시작됩니다.

3월부터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 중인

8개 전담병원 종사자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및 119구급대 등

1차 대응요원이 접종을 시작하고

5월에는 65세 이상 노인과 의원급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에 대한

접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