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670억원 규모의 대규모 하수관로 공사를 잇따라 착공합니다.

먼저 146억 5천만원을 투입해 후평동 1, 2, 3동 일대

노후 하수관로 12.2km를 정비하는 사업이 이르면 4월부터 시작되고,

지난해 시작한 우두동과 사농동, 신동 일대

하수관 4.7㎞를 교체하는 정비사업도 올해 마무리됩니다.

또, 신사우동 일대 오수관로 36.3㎞ 신설과

가정용 오수받이 1천 7백여곳을 만드는 소양강 처리분구 사업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주거지역의 악취제거와 소양강 일대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이 사업은 471억원이 투입됩니다.

시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주거지역 위생환경 개선은 물론

지반침하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