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통되는 농수산물과 학교급식 재료가

방사능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대형마트와 수산물 도매시장 등 51곳에서 유통·판매되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261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사품목은 무, 양파, 버섯 등 농산물 70건과

고등어, 우럭, 오징어 등 수산물 152건 및 가공식품 39건입니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이어

2013년 9월 후쿠시마 원전수 해양 누출 사태 이후

방사능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성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