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요양병원 9개소와 요양시설 46개소 등 총 55개소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2천152명을 대상으로

1차 공급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합니다.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하고, 요양시설은 3월 초부터

보건소 방문 팀 또는 시설별 지정된 의사가 방문해 접종하며,

1차 접종 이후 4~5월에 2차 접종을 할 예정입니다.

상반기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차 대응요원, 노인·장애인 등 시설 이용자, 65세 이상 고령자,

보건의료인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접종하고,

하반기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태백시는 3월 3일부터

요양시설 3개소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해당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