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산불 진화, 산림 6.5ha와 건물 6동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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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02.19 댓글0건본문
인명피해는 없어,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산불 주의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사천리 한 창고에서 시작된 산불이 산림 6만 5천 ㎡와 건물 6동 등을 태우고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어젯밤 10시 30분쯤 사천리에서 시작돼 야산으로 번졌으며, 산림과 주택 등 건물 6동을 태웠지만 5시간여 만인 오늘 새벽 4시 15분쯤 진화가 완료됐고 현재는 뒷불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근 주민 80여 명이 불을 피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현재는 집으로 돌아간 상태이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상황에서 진화 헬리콥터 활용이 불가능한 상태에서도 천 여 명의 진화대원들이 나서 4시간 만에 주불을 잡고 5시간 만에 진화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원 영동 지방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순간 최대 초속 30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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