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이 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철원군은 신축년 군정 목표인 코로나19로부터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

다음달부터 주민 3만 8천여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대규모 접종과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응급의료기관의 접근이 쉬운 갈말 게이트볼장에 설치하며,

백신 보관을 위해 초저온 냉동고를 비치하고

의료진과 행정요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 등을 진행합니다.

철원 전체 인구 4만 4천여명 중

18세 미만 6천 253명과 임신부 338명을 제외한

3만 8천 108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입니다.

군은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 1차 대응요원 등을 우선 접종할 방침입니다.

일반 주민은 7월부터 예방접종센터와 보건소, 보건지소,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