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천태종 삼운사는 7일 제 11대 주지 월중스님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월중스님은 기도 정진과 화합, 포교를 기치로 삼운사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춘천 천태종 삼운사는 7일 제 11대 주지 월중스님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월중스님은 기도 정진과 화합, 포교를 기치로 삼운사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불교 천태종 춘천 삼운사는 7, 11대 주지 월중스님 취임법회를 봉행하고, 정진과 화합으로 지역 불교 발전에 기여할 것을 서원했습니다.

이날 봉행된 취임법회에서 월중스님은 코로나19로 모든 분들이 힘들고, 신행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불자님들의 기도로 하루 속히 코로나19를 극복해서 예전의 일상과 신행생활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월중스님(춘천 삼운사 주지) - “삼운사는 관음도량이기 때문에 첫째는 기도를 열심히 할 수 있는 도량으로 거듭날 수 있게끔 해야 되고, 또 신도들이 모이는 곳에서는 화합이 중요하니까 신도들이 전부 다 화합을 잘 해서 사찰이 운영되도록 할 것입니다.”

춘천 삼운사 제 11대 주지로 취임한 월중스님은 1990년 출가한 이래 총무원 재무부장, 총무부장, 서울 관문사 부주지 등을 역임했습니다.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은 춘천 삼운사는 노인복지관과 어린이집 등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 포교와 봉사 활동 등에 힘써왔고, 효 문화 잔치, 전통문화 축제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있는 도심 포교 도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