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강원, 학교에 감염병 대응 인력 확충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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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02.08 댓글0건본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가 학교 현장에
감염병 대응 인력 확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교조 강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도교육청이 학교 방역 지원 강화로
새 학기 등교수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감염병 대응 인력 운용은
오히려 축소하는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강원이 공개한
'도교육청 2021 감염병 대응 지원 인력 운영 방안'에 따르면
20학급 이상 규모 학교는 감염병 대응 인력이
지난해보다 절반 줄어든 3명이 배치될 계획입니다.
전교조 강원은 이 방안에 따르면 전교생이 500명인 학교와
1천 명인 학교가 같은 인원을 배치할 수밖에 없다며
수요 조사만이라도 진행해 학교 구성원들이
적절한 방역 계획을 실정에 맞게 세울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지난해는 정확한 지침 없이 인원을 제각각 투입해
올해는 예산 편성 지침에 최소한의 기준을 세운 것이라며,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등을 통해
인원과 예산의 확충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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