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역에 강풍특보와 한파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9시를 기해

도내 모든 산지와 정선 평지에 강풍경보를 발효하고,

그 외 모든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이와 함께, 도내 모든 산지와 양구·정선·평창·홍천·인제 평지,

그리고 횡성과 춘천, 화천, 철원, 태백지역에 한파경보를 발효하고,

동해안 6개 시군과 원주, 영월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또, 동해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도내 산지와 동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 시속 90㎞ 이상,

내륙에는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가운데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에는 더욱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