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폭력 피해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

지난해 대비 가해나 피해여부, 목격 응답률 모두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피해여부 응답률은 1.2%로

지난해 대비 0.7%포인트 감소했고,

가해여부 응답률은 0.4%로 지난해 대비 0.4% 포인트 감소했으며,

목격여부 응답률도 2.9%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87%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전국적으로 0.7% 정도 감소했다며,

앞으로 비대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위해

사이버 폭력예방교육을 활성화시키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