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료원 20대 직원이 오늘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며

해당 의료기관은 직원 전원 코로나 19 검체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또 내일까지 병원을 폐쇄하고 소독과 방역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4시 30분 현재까지 강원도의 코로나 19 현황을 보면,

원주에서 2명, 속초, 양양, 평창, 삼척, 강릉, 동해에서 각각 1명씩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강릉과 양양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이고

삼척, 평창 확진자는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며

원주, 속초, 동해 확진자는 자가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