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이 영농 폐기물 불법소각 집중 감시에 나섭니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는 3월까지

영농 폐기물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집중 감시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동안, 농촌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불법 소각 징후가 발견된 지역은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감시할 계획입니다.

또, 영농 폐기물 불법 소각 우려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리플렛 배포와 현수막 게시, 현장 캠페인 등을 벌여

적정한 방법으로 처리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원주환경청 관할구역 내 23개 시군의

영농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1천278t으로

전체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2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