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9시를 기해 도내 모든 산지와

양구·정선·평창·홍천·인제 평지, 그리고 횡성과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태백지역에 한파경보를 발효하고,

북부산지와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경보를 발효했습니다.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내륙지역이 영하 19도에서 영하 14도,

산지는 영하 20도에서 영하 15도,

낮 최고기온은 내륙이 영하 4도에서 영하 2도,

산지는 영하 8도에서 영하 5도가 되겠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밤부터 기온이 하강해 매우 춥겠다며

한랭질환 예방 등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