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지속해서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9시를 기해 도내 모든 산지와

양구·정선·평창·홍천·인제 평지, 그리고 횡성과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태백지역에 한파경보를 발효하고,

동해안 6개 시군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현재 지역별 기온을 살펴보면,

대관령이 영하 13.2도, 철원이 영하 10.7도, 태백 영하 10.3도,

춘천 영하 8.1도 등입니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내륙과 산지의 아침기온이

영하 20도 내외로 떨어지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