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사업 인용 재결에 대해

환경단체가 끝까지 저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지키기 국민행동과 강원행동 등은 오늘 논평을 내고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국립공원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판단이었고

중앙심판위원회가 정치적이고 무능한 집단이라는 것만

확인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행정심판은 끝났지만,

그것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심판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뭇 생명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