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내버스 문제 해결위한 시민대책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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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12.17 댓글0건본문
춘천 시내버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춘천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와 지역 모임 등 30여개 단체는
오늘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내버스 문제를 더는 미룰 수 없어
완전 공영제를 목표로 한 활동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춘천시민버스 공공성 실현을 위한 시민협의회가
지난 7월 제안한 완전공영제 요구에 대한 대응으로
이재수 시장이 지난달 대중교통체계 개선 TF를 발족했지만,
시간이 지체되고 있다며
대책위 활동을 통해 이 시장이 완전공영제를
빠르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춘천시민버스의 전신인 대동대한운수는
2018 년 경영난 악화로 법정관리에 들어가자
신생 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이 회사를 인수했지만,
최근 대주주가 경영권 포기하는 등 혼란을 겪는 데다
코로나19 시기에 맞물려 이용객도 급감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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