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 양양군에 성금 1천만원·마스크 5만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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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12.11 댓글0건본문
천년고찰 낙산사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마스크를 기탁했습니다.
양양군에 따르면, 조계종 총무부장이자 낙산사 주지인 금곡 스님은
오늘 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과 마스크 5만개를 기탁했습니다.
낙산사는 지난 4월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천만원과 함께 마스크 1천 개를 양양군에 기탁했고,
9월에는 태풍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성금 1천만원과
마스크 1만개를 기탁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사찰부지 내 상가들의 임대료를 감면해줬으며,
낙산사 산하 무산복지재단은
경로식당 운영 중단으로 어르신들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자
도시락을 직접 배달해 드리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낙산사 주지 금곡 스님은
지역의 모든 분이 부처님이라는 생각으로 섬기겠다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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