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해맞이 관광객이 몰리는 것에 대비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합니다.

동해시에 따르면, 2021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음에도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숙박업소 지도·점검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120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와

출입자 명부작성, 소독제 비치, 환기 실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이와 함께 숙박업소 내부 파티와 행사도 금지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동해시는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면서

유흥시설에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시는 집합금지 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업소는 벌금을 부과하고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 청구를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