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내에서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늘 강릉에서 5명, 홍천에서 3명,

영월 2명, 원주와 춘천, 속초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릉 확진자 다섯 명 중 네 명은 문화원 기타강사 A씨의 강습생이며,

다른 한 명은 강사인 A씨와 식사를 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홍천지역 확진자 세 명 중 한 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고,

나머지 두 명은 공공 산림가꾸기 사업 관련자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월과 속초, 원주지역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춘천지역 확진자는 중학생으로, 인후통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찾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교육청은 해당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을 검사하는 한편,

원격수업을 진행해 학생 등교를 중지시켰습니다.